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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세상의 빛입니다
작성자 송재호 등록일 2020-04-13 01:21:52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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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절 새벽에


 60년의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경험 해 보지 않던 부활절 예배를 집에서 경험하게 되었다. 새벽에 눈을 뜨고 감사의 기도가 저절로 나오는 것은 살아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축복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천년 전에 이 땅을 직접 결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잘 알고 계신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당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아셨고, 또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이미 아시고 계셨다. 


 부활은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생명을 넘어, 생명 그 자체이신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공포와 절망이 거듭될 때마다 절망하는 만큼의 소망과 희망을 바라보게 된다. 그것은 우리가 믿는 부활하신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오늘은 부활 주일이다. 오늘 우리는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능력을 기념하는 주일인데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주님이 계신 성전에서 부활 주일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자의 가정에서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도 부활은 우리가 경험해야 하는 현실이다. 부활절은 사순절이라는 어둡고 긴 금욕과 절제의 시기를 견뎌낸 이들에게 주는 빛이며 죽음 너머에 있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부활을 뜻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죽음을 넘어 생명을 누리게 된 우리는 코로나 바리러스 때문에 탄식과 공포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세샹을 새롭게 하시려는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다. 부활신앙은 육체적 생명이 끝난 후에도 다시 살아난다는 사실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부활 신앙은 미래에 지속될 삶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살아야 하는 우리의 삶과 더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하나님께 속한 생명들은 세상의 악에 의해 결코 소멸될 수 없다는 근원적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시간의 공포를 견딜 수 있다.


 부활은 죽기 싫어하는 인간의 욕망 혹은 두려움이 하늘에 투사된 것이 아니라 참되고 신실하게 살려는 인간의 용기있는 선택에 대한 하늘의 승인과 격려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여기서 죽음까지도 생각해야 하는 고통의 자리에서 붙들고 싶은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믿음을 통해 진리로 살아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어려움과 고통이라는 과정이 하나님의 가슴에 각인되는 믿음과 사랑이라는 사실이다. 고통가운데 오히려 하나님과 우리의 영적 결속은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으며 부활 신앙을 믿는 사람은 이미 승리한 자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처럼 난감한 현실을 만날 때 도무지 문제를 풀 수 없는 막막할 때라도 우리 안에 사랑이 있다면, 그리고 하나님 편에 서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픔이 있는 곳에 우리의 동참이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어려움이 있는 곳에, 슬픔이 있는 곳엔, 주님이 머무시는 곳이며 우리도 주님을 만나야 할 곳이 바로 이들과 함께하는 곳이 주님을 만나는 곳이다.

 

 주님은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연대 의식을 부활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이유로 풀어내고 있다. 비록 죽음이 있는 공포속에 살고 있지만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경과 상황 가운데 있어도 부활의 은총과 사랑으로 감사함을 고백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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